광주·전남 소나기 영향에 나흘 만에 폭염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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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나흘 만에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5개 시군(담양·곡성·구례·화순·순천)에 내려져있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담양 33.6도, 곡성 석곡 33.5도, 광주 광산 33.2도 화순 33.0도, 무안 해제 32.8도, 구례 32.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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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나흘 만에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5개 시군(담양·곡성·구례·화순·순천)에 내려져있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효된 지 나흘 만으로 북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와 소나기 예보에 따른 영향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담양 33.6도, 곡성 석곡 33.5도, 광주 광산 33.2도 화순 33.0도, 무안 해제 32.8도, 구례 32.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 9시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토요일인 15일에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주말동안 낮 기온은 25~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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