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나기 영향에 나흘 만에 폭염주의보 해제

이승현 기자 2024. 6. 14.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나흘 만에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5개 시군(담양·곡성·구례·화순·순천)에 내려져있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담양 33.6도, 곡성 석곡 33.5도, 광주 광산 33.2도 화순 33.0도, 무안 해제 32.8도, 구례 32.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 낮 기온 25~29도
14일 광주 북구 일곡 제1근린공원에서 한 축구 동호인이 세수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2024.6.14/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와 전남에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나흘 만에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4일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5개 시군(담양·곡성·구례·화순·순천)에 내려져있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효된 지 나흘 만으로 북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와 소나기 예보에 따른 영향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담양 33.6도, 곡성 석곡 33.5도, 광주 광산 33.2도 화순 33.0도, 무안 해제 32.8도, 구례 32.7도 등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았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 9시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토요일인 15일에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돼 있다.

주말동안 낮 기온은 25~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