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 1만 여명, 전국서 농촌 일손 돕기 나서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6. 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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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와 산하 계열사, 지역 농·축협 등 범농협 임직원 1만여 명이 농번기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14일 농협중앙회는 이날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지원의 날'로 정하고,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농사일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 100일째를 맞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임직원 500여 명과 함께 경기 안성시 대덕면 일대 농가에서 배봉지 씌우기 등 영농작업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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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회장, ‘6월 14일 일손지원의 날’ 지정
농협, 연간 235만명 농가에 일손 공급
14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기 안성시 배 농가에서 배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와 산하 계열사, 지역 농·축협 등 범농협 임직원 1만여 명이 농번기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14일 농협중앙회는 이날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지원의 날’로 정하고, 1만여 명의 임직원이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농사일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 100일째를 맞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임직원 500여 명과 함께 경기 안성시 대덕면 일대 농가에서 배봉지 씌우기 등 영농작업을 도왔다.

강 회장은 “옛말에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1년 중 농촌에서 가장 바쁜 시기”라며 “농협 임직원들의 노력이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올해 영농인력 235만명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데이터 기반 영농인력 수급 시스템’을 마련해 인력 수요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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