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 단골 투자처' 美 조지아 주지사 방한…현대차·SK·LG 경영진 회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 현대자동차(005380)와 SK 등 국내 기업 최고경영진을 만났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 현대차 주요 경영진과 함께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여의도에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장 등 LG 측 경영진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 현대자동차(005380)와 SK 등 국내 기업 최고경영진을 만났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 현대차 주요 경영진과 함께 만찬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을 찾아 최재원 SK이노베이션(096770) 수석부회장 등 주요 임원진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켐프 주지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SK서린사옥과 현대차 수소 버스 앞에서 부인 마티 여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그는 "파트너 현대차, SK온과 온종일 미팅을 했다"며 "우리의 미션을 계속하고 이러한 성공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이날 여의도에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장 등 LG 측 경영진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올해 10월 가동 예정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짓고 있다.
또 현대차와 SK온은 HMGMA 근처 연산 35GWh 규모의 배터리셀 합작 공장도 조성하고 있다. SK온은 현대차와의 합작 공장 외에도 조지아주에 2개의 자체 공장을 가동 중이다.
켐프 주지사는 방한 첫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고, 오는 17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기업을 초청해 '조지아의 밤' 행사를 열고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조지아주에 따르면 한국 기업은 지난해 조지아주 지역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1만 260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조지아주와 한국 간 총 무역액은 158억 달러 이상으로 조지아주 전체 교역액의 10%를 차지했다.
yagoojo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