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은? 이재명 22% 한동훈 15% 조국 5%

임정환 기자 2024. 6. 14.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 1위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 대표가 22%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남성(25%)과 여성(20%) 모두 이 대표를 차기 대통령감 1위로 응답했으며 연령대 중에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18~29세, 30대, 40대, 50대)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왼쪽 사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오른쪽)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곽성호·윤성호 기자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 1위로 나타났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 대표가 22%로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5%가 선택한 한 전 위원장이었다. 3위는 5%의 선택을 받은 조국 대표가 차지했다.

특 이 대표는 광주·전라(36%) 및 인천·경기(31%)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남성(25%)과 여성(20%) 모두 이 대표를 차기 대통령감 1위로 응답했으며 연령대 중에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18~29세, 30대, 40대, 50대)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위 한 전 위원장은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25%) 지역에서 차기 대통령감 1위를 기록했다. 60대(29%)와 70대 이상(31%)에서 특히 한 전 위원장의 선호도가 높았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3%로 뒤를 이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2%를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각각 1%의 지지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1.0%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에 신뢰수준은 9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