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국빈방문···'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2024. 6. 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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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한층 심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자,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우즈베키스탄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공식환영식

(장소: 14일, 쿡사로이 대통령궁)

윤석열 대통령이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쿡사로이 대통령궁에 걸어 들어옵니다.

양국 국가가 연주되고, 의장대를 사열합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을 맞아 이뤄졌습니다.

우리 대통령으로선 2019년 이후 5년 만의 국빈방문입니다.

대통려실은 이번 국빈방문은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평균 연령도 29.1세에 불과해 젊고,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입니다.

또, 반도체와 이차전지의 소재인 텅스텐, 몰리브덴 등 희귀금속을 보유한 자원부국이기도 합니다.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 진출 확대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윤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이번 국빈방문의 공식일정과 경제, 문화 일정을 모두 함께합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정상간 유대관계와 신뢰를 구축하고, 외교, 경제뿐만 아니라 개발협력과 인적교류 등 전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공고히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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