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보단 사우디"…고국 축구리그 비하한 호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고국인 포르투갈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포르투갈에서 뛴 기간이 고작 한 시즌에 불과한 호날두는 "난 솔직히 현재 사우디 리그가 포루투갈 리그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리그라고 생각한다"며 "사우디에는 슈퍼스타들을 보유한 팀이 여러개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리그 31경기에서 35골을 터트리며 사우디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가 고국인 포르투갈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스포츠 키다’는 13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사우디는 많은 국가 대표 선수들과 일류급 선수들을 영입하며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다며 밝혔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에서 뛴 기간이 고작 한 시즌에 불과한 호날두는 “난 솔직히 현재 사우디 리그가 포루투갈 리그보다 더 경쟁력이 있는 리그라고 생각한다”며 “사우디에는 슈퍼스타들을 보유한 팀이 여러개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르투갈은 거의 같은 팀들끼리 매년 우승경쟁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고 지적했다.
호날두의 망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도 그는 사우디 리그가 프랑스 리그1보다 낫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당시 그는 “사우디가 프랑스 리그보다 뛰어나다”며 “프랑스 리그는 좋은 수준의 2~3팀을 가졌지만 사우디는 더 경쟁이 심하다”고 했다.
비난을 의식한 듯 그는 “내 생각일 뿐이다. 생각은 자유롭게 말할 수 있지 않냐”라고 했다.
한편 호날두는 현재 리그 31경기에서 35골을 터트리며 사우디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12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도연 “대책없이 해맑고 철없는 엄마...무대에 나를 던졌다”
- “천원만 달라”…경찰, ‘여장’한채 금품 갈취하던 30대 남성 검거
- 진짜 58세 맞아?…싱가포르 ‘조각 미남’의 동안 비결? ‘식단’에 있었다
- “인터넷 깔리자 포르노 중독? 헛소리한다” 격분한 아마존 원주민들, 무슨 일
- “네가 먼저 꼬리쳤지?”…밀양 피해자에 ‘2차 가해’ 경찰? 신상 털렸다
- “정준영은 ‘어둠의 자식’, 바지 벗긴 후 촬영도”…절친 박태준 인터뷰 재조명
- 54세 심현섭, 연애상대 첫 공개...울산 예비 신혼집도 공개
- "펫은 무조건 뜬다…2030년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4930억달러"
- “불법적 훈련 거부권 보장해야”…훈련병 사망사건 국회청원 5만명 돌파
- BTS 사랑엔 군백기도 없었다…“BTS는 BTS, 하이브는 하이브” [2024페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