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브라질·미국 출장…교류 협약·이클레이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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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우호교류 협약과 이클레이 세계총회 참석을 위해 15일 5박 9일 일정으로 미국과 브라질 출장길에 오른다고 14일 밝혔다.
신 시장은 먼저 1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인 힐스로보틱스가 조지아공과대학교에 설립을 추진하는 글로벌 R&D 센터 개소를 위한 논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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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신상진 시장이 우호교류 협약과 이클레이 세계총회 참석을 위해 15일 5박 9일 일정으로 미국과 브라질 출장길에 오른다고 14일 밝혔다.
신 시장은 먼저 1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방문해 풀턴카운티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인 힐스로보틱스가 조지아공과대학교에 설립을 추진하는 글로벌 R&D 센터 개소를 위한 논의에 참석한다.
이후 18~21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이동해 '2024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총회'에서 생물 다양성 분야에 관한 ESG 활동 등 성남시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신 시장은 19일 개최되는 '도시 녹지화:자연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협력과 해법' 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성남시 사례를 설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거버넌스 구성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미국 방문은 풀턴 카운티 대표단이 지난해 8월과 올해 4월 등 두차례에 걸쳐 성남시를 방문해 우호 교류 의향을 밝히며 풀턴카운티로 초청 의사를 밝힌 데 따른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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