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사회 "18일 서울·광주서 궐기대회 열 것"

최성국 기자 2024. 6. 1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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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사회가 "죽어가는 의료를 살리겠다"며 잠시 멈춤을 선언했다.

광주시의사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18일 오후 2시 서울과 광주에서 궐기대회를 열겠다"며 "서울에서는 정부를 향해, 지역에서는 시민들을 향해 의료계 입장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시의사회 회원들은 수도권으로 스폰지처럼 흡수될 미래 의사들과 황폐화될 지역의료계의 내일에 대해 슬픔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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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사회 로고.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시의사회가 "죽어가는 의료를 살리겠다"며 잠시 멈춤을 선언했다.

광주시의사회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18일 오후 2시 서울과 광주에서 궐기대회를 열겠다"며 "서울에서는 정부를 향해, 지역에서는 시민들을 향해 의료계 입장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시의사회 회원들은 수도권으로 스폰지처럼 흡수될 미래 의사들과 황폐화될 지역의료계의 내일에 대해 슬픔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고 피력했다.

광주시의사회는 당일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 앞 여의대로 앞에서 열리는 대한의사협회의 총궐기 대회에 참석하는 한편 같은시각 서울에 상경하지 못한 개원의 등 회원들과 무등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궐기대회를 갖는다.

시의사회는 "의협의 투쟁과 정부를 향한 요구에 전폭적이고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며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며 "정부는 전향적인 자세로 의료계와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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