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 경제 성과와 의미 [경제&이슈]

2024. 6. 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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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오늘의 경제&이슈,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아 앵커!

김현아 앵커>

네, 서울스튜디오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에 있습니다.

중앙아시아와의 자원 외교 지평을 넓히고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는 이번 순방의 주요 성과들을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살펴봅니다.

(출연: 김대호 / 글로벌경제연구소장)

김현아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6개월 만에 해외 정상외교에 나섰습니다.

이번 순방은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했는데요.

올해 첫 순방지로 중앙아시아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김현아 앵커>

중앙아시아 3개국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투르크메니스탄'입니다.

기마대 호위를 받고 대통령궁으로 들어서던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투르크메니스탄은 어떤 나라인가요?

김현아 앵커>

한-트루크메니스탄 양 정상은 회담을 통해 양국의 협력 강화 비전을 담은 공동 성명도 채택됐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겼나요?

김현아 앵커>

두 번째 순방지인 카자흐스탄에서도 경제협력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준비된 영상 잠시 보고 대담 이어갑니다.

김현아 앵커>

지난해 9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한-카자흐스탄 정상이 다시 만남을 가졌습니다.

카자흐스탄은 크롬, 우라늄 등 핵심광물을 가진 자원부국인만큼 관련 내용이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졌죠?

김현아 앵커>

카자흐스탄은 우리 자동차 회사가 현지 시장의 약 36%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에 자동차 분야와 더불어 원전 건설 사업에도 우리 기업 진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어떻습니까?

김현아 앵커>

마지막 국빈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중 우리와 가장 친근한 곳이기도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형제국가’라며 친밀감을 표시하기도 했는데요.

우즈베키스탄과 그간 교류는 어떻습니까?

김현아 앵커>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이자 주요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도 역시 핵심광물과 에너지-인프라 등 협력이 가장 중요한 핵심 의제였는데요.

어떤 협력 방안이 논의 되었을까요?

김현아 앵커>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을 통해 대중앙아시아 외교전략인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이행할 수 있는 첫 발을 떼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이 어떻게 발전되리라 평가하십니까?

김현아 앵커>

네, 윤석열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중앙아시아와 보다 활발한 교류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김대호 글로벌경제연구소장이었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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