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어딘지 애틋하고 쓸쓸하다…'해피 엔드' 티저 사진 공개

▲ 로시 새 싱글 '해피 엔드' 두번째 티저 사진. 제공|도로시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싱어송라이터 로시가 아련한 추억에 잠겼다.

로시는 14일 공식 SNS에 디지털 싱글 '해피 엔드' 두 번째 티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시는 마이크를 앞에 둔 채 깊은 상념에 빠진 모습이다. 무언가를 회상하듯 로시의 얼굴에는 애틋하면서도 쓸쓸한 복합적인 감정이 깃들어 있다.

특히, 로시는 앞선 티징 콘텐츠를 통해 카세트테이프, 녹음기 등 레트로한 오브제를 활용해 향수를 자극했다. 이번 티저 사진에도 LP와 헤드셋이 등장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배가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해피 엔드'는 로시가 디지털 싱글 '너의 계절이 돌아올거야' 발매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여름과 잘 어울리는 업 템포 곡이다. 그간 '스타스' '다 핀 꽃' '겨울..그다음 봄' '다이아몬드' 등 독보적인 감성이 담긴 웰메이드 음악을 선보인 로시는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다.

▲ 로시 새 싱글 '해피 엔드' 두번째 티저 사진. 제공|도로시컴퍼니

로시 신곡 '해피 엔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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