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33.6도' 광주·전남 무더위 주말께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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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30도를 웃돈 광주·전남 지역 무더운 날씨는 주말께 다소 완화되겠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남 담양군이 33.6도로 가장 높았다.
지난 11일부터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순차적으로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후 6시부로 모두 해제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되지만,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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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나흘째 30도를 웃돈 광주·전남 지역 무더운 날씨는 주말께 다소 완화되겠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남 담양군이 33.6도로 가장 높았다.
곡성군 석곡면 33.5도, 광주 광산구 33.2도, 화순군 33도, 무안 해제면 32.8도, 구례군 32.7도 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넘어섰다.
더위는 15일부터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27~31도 분포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난 11일부터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순차적으로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이날 오후 6시부로 모두 해제됐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는 모두 해제되지만,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는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며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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