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남 한빛원전서 '부안 지진' 관련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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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남 한빛원전에서 지진 영향을 분석하고 재난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습니다.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오늘 한빛원자력본부의 지진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추가 여진뿐 아니라 향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도 각별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안 지진의 진앙과 한빛 원전 간 거리는 약 42㎞로, 지진 당시 원전에서 측정된 지진 계측값은 최대 0.018g(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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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북 부안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남 한빛원전에서 지진 영향을 분석하고 재난 대비 태세를 긴급 점검했습니다.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오늘 한빛원자력본부의 지진 관련 설비를 점검하고 "추가 여진뿐 아니라 향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도 각별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부안 지진의 진앙과 한빛 원전 간 거리는 약 42㎞로, 지진 당시 원전에서 측정된 지진 계측값은 최대 0.018g(지)였습니다.
다행히 0.2g(지) 기준의 내진설계가 되어있는 한빛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었으나, 1985년 운영 허가 후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중력가속도가 계측됐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0799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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