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작별' 클롭 감독 "제가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떠났던 안필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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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때문에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잉글랜드)를 떠났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안필드에 다시 나타났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이제 에너지가 떨어진 기분이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걸 오래전부터 느꼈다. 평생 리버풀을 이끌 수는 없다"며 올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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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번아웃' 때문에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잉글랜드)를 떠났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안필드에 다시 나타났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안필드로 돌아온다. 이유는 테일러 스위프트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2015년 리버풀 사령탑에 올라 이번 시즌까지 팀을 이끌었다.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동안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2019-2020시즌), FA컵(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2018-2019시즌) 등에서 총 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암흑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이제 에너지가 떨어진 기분이다.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걸 오래전부터 느꼈다. 평생 리버풀을 이끌 수는 없다"며 올 시즌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지난달 20일 클롭 감독은 울버햄튼전과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끝으로 리버풀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자신의 후임으로 사령탑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클롭 감독이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리버풀을 찾으면서 축구팬들의 눈길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의 리버풀 방문 이유는 따로 있었다.
클롭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리버풀로 돌아왔고, 이제는 테일러의 시대"라며 "오늘 내가 할 일은 두 가지다. 바로 이발소와 안필드를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클롭 감독은 "축구 때문이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를 보기 위해 안필드에 가는 건 처음"이라며 "거기서 만나자"라고 전해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는 "테일러 스위프트는 월드투어를 위해 안플드에서 첫 공연을 갖고 카디프와 런던, 더블린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위르겐 클롭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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