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美 조지아 주지사…현대차·SK·LG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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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현대차와 SK·LG 등 국내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 현대차 주요 경영진과 만찬을 가졌다.
일주일 일정으로 방한한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에 투자한 국내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고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조지아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조지아주 전역에서 100억달러 이상의 투자와 1만260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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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현대차와 SK·LG 등 국내 기업 최고 경영진을 만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전날 서울 모처에서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 현대차 주요 경영진과 만찬을 가졌다.
이에 앞서 같은날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을 찾아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유정준 SK온 부회장·이석희 SK온 사장 등 주요 임원진을 만났다.
켐프 주지사는 SNS에 SK서린사옥과 현대차 수소 버스 앞에서 부인 마티 여사와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도 올렸다.
현대차는 조지아주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조성중이다. 현대차와 SK온은 조지아주에 연산 35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도 짓고 있다. SK온은 조지아주에서 2개의 자체 공장도 가동중이다.
켐프 주지사 이날 여의도를 찾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을 비롯한 LG 측 인사들과도 면담했다고 알려졌다.
일주일 일정으로 방한한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에 투자한 국내 기업들에 감사를 전하고 추가 투자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기업을 초청해 '조지아의 밤' 행사도 연다.
조지아주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조지아주 전역에서 100억달러 이상의 투자와 1만260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같은 기간 조지아주와 한국 간 총 무역액은 158억달러 이상이다. 이는 조지아주 전체 교역액의 1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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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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