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자체 합동평가' 실적관리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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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자치단체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각종 공모사업 등에서 유리한 가점을 선점하고자 정부의 '지자체 합동평가'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전날 설상희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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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자치단체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각종 공모사업 등에서 유리한 가점을 선점하고자 정부의 '지자체 합동평가'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전날 설상희 부군수 주재로 '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임실군의 올해 평가 대상지표는 81개로 정량지표 67개와 정성지표 14개로 설정돼 있다.
보고회에서는 정량지표 67개를 담당하는 팀장이 추진 실적, 추진계획, 문제점, 실적 제고 방안 등 전반적인 대응안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부진 지표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달성율을 향상시킨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표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실적누락 방지는 물론 매달 실적에 대한 점검을 추진기로 했다.
개별 지표 달성이나 노력도 등에 기여한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추후 포상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군은 합동평가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인 만큼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설상희 부군수는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에서 공통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실적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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