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공항서 테니스 친 커플에…"매너 지키길"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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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아내로도 잘 알려진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46)가 인천공항에서 테니스를 친 커플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전미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출입구 가로막고 여행객들 지나다니는데도 대놓고 테니스 치는 남녀'라는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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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 아내로도 잘 알려진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46)가 인천공항에서 테니스를 친 커플의 행동에 일침을 가했다.
전미라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 출입구 가로막고 여행객들 지나다니는데도 대놓고 테니스 치는 남녀'라는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지난 12일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인천국제공항 청사 안에서 가볍게 공을 주고받으며 테니스를 치는 한 커플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한쪽에는 공항 이용객들이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공공장소에서 테니스를 치며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만 아무도 이들을 제지하지 않았다. 출입구와 가까운 쪽에서 테니스를 치고 있어 지나는 사람도 있었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공을 주고받아 보는 이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전미라는 "아무리 테니스를 사랑해도 공공장소에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며 "우리 함께 인식을 바로 하고 항상 매너에 신경 쓰는 멋진 테니스인이 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테니스로 좋은 내용이 아닌, 이런 기사가 나면 마음이 너무 어둡고 무겁다"고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전미라는 1993년 테니스 선수로 데뷔, 1994년 대한민국 최초로 주니어 윔블던 준우승을 기록했다. 당시 전미라는 결승에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마르티나 힝기스와 겨뤄 주목받았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이후 2005년 은퇴한 전미라는 2006년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라익, 라임, 라오 등 세 자녀를 두고 있다. 현재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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