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개 지주사로 분할 형제 '독립 경영' 스타트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4. 6. 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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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을 승인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다음달부터 HS효성을 이끌며 독립 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효성은 14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출범하는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6개 계열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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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효성이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을 승인했다. 조현상 부회장은 다음달부터 HS효성을 이끌며 독립 경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효성은 14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주)효성과 HS효성 2개 지주사 체제로 재편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 (주)효성 0.82 대 HS효성 0.18이다. (주)효성 계열은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이다. 다음달 1일 출범하는 HS효성은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6개 계열사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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