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토요일 충청권 소나기 소식… 이후 맑은 날씨

우혜인 기자 2024. 6. 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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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5일, 무더위를 다소 누그러뜨릴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밤사이,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비는 15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오면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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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주말.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6일 오후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토요일인 15일, 무더위를 다소 누그러뜨릴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밤사이,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부·강원 동해안·대전·세종·충남 5-10㎜, 서해5도 10-40㎜ 이밖에 비가 오는 지역은 5-20㎜다.

비는 15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1도와 27도, 인천 20도와 25도, 대전·광주 21도와 30도, 대구 22도와 33도, 울산 20도와 30도, 부산 22도와 29도다.

비가 오면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2-3도 가량 높겠다.

기온과 함께 오존 농도도 낮아져 15일엔 충북과 영남만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겠다.

일요일인 16일은 다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으로 오르겠다.

바다에 당분간 해무가 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해중부해상에 14-15일, 동해상에 15-16일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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