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허리숙여 손 모내기' 동참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6. 14.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영민 고흥군수가 전통적인 '손 모내기'에 동참했다.

고흥군은 14일 대서면 서호마을에서 주민 100 여 명이 참석해 손 모내기를 했다.

이번 행사는 올 초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농경의례 및 공동체문화 전승 행사로 전통 방식인 손 모내기를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영민 군수가 허리를 숙여 왼손에 모를 들고 오른손으로 모를 심고 있다. 고흥군 제공


공영민 고흥군수가 전통적인 '손 모내기'에 동참했다.

고흥군은 14일 대서면 서호마을에서 주민 100 여 명이 참석해 손 모내기를 했다.

전통적인 손 모내기 현장. 고흥군 제공


이는 '농업 환경보전 프로그램 5개년 사업'으로 2022년 4월 1일 대서면 서호마을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올해 3년 차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65개 마을이 농업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남에서는 15군데, 그 중 고흥은 대서면 서호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손 모내기 기념촬영. 고흥군 제공


이번 행사는 올 초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농경의례 및 공동체문화 전승 행사로 전통 방식인 손 모내기를 통해 우리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개선은 물론 주민 간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업인들은 개인 활동으로 △완효성 비료 사용하기 △제초제 없이 잡초 제거하기 △시설 하우스에 방충망 설치하기를 실천한다.

공동활동으로 △오염된 하천·저수지 청소 및 수생식물 식재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및 분리배출 △공동공간에 꽃과 나무 심기 △전통적 농업기술의 유지 및 계승을 위해 참여해야 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