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둔화세 뚜렷

이희조 기자(love@mk.co.kr), 한상헌 기자(aries@mk.co.kr) 2024. 6. 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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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원화값은 오르고 국제유가는 내리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5개월 만에 떨어졌다.

물가 안정세가 본격화되면서 정부도 '물가 둔화' 진단을 공식화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무역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4% 내리면서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올랐던 수출물가지수도 전월보다 0.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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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 5개월 만에 하락

달러당 원화값은 오르고 국제유가는 내리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5개월 만에 떨어졌다. 물가 안정세가 본격화되면서 정부도 '물가 둔화' 진단을 공식화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무역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4% 내리면서 5개월 만에 하락했다. 광산품(-4.0%)과 석탄 및 석유제품(-2.4%) 등에서 하락이 두드러졌다.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올랐던 수출물가지수도 전월보다 0.6% 내렸다.

[이희조 기자 /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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