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난간에 서 있는 남성…"안 돼요" 끝까지 놓지 않았다 -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2024. 6. 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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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위 난간에 맨발로 서 있는 남성 수상히 여긴 연인…차 세운 뒤 뒤로 몰래 접근 "왜 신발 벗고 계세요?…집에 태워 드릴게요" "무슨 힘든 일 있으셨어요?…안 돼요" 투신하려던 시민 붙잡은 남성은 소방관 윤장군 소방사 "가족 생각하시라고 타이르니 울먹이셔" "물에 뛰어들어서라도 구해야겠다 생각"

<출연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백성문 변호사 장윤미 변호사 안진용 문화일보 기자 이담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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