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자선 프로젝트 티셔츠 3종 출시…“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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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21일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의 새로운 디자인 티셔츠 3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출범 2주년을 맞이한 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는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디자인이 담긴 티셔츠 컬렉션이다.
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는 올해 4월30일 기준 400만장의 티셔츠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으며, 약 106억원 이상의 수익금 총액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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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출범 2주년을 맞이한 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는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디자인이 담긴 티셔츠 컬렉션이다.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이라는 취지에 공감하는 유니클로의 파트너들이 자발적으로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유니클로 자선 티셔츠 3종은 사진작가 ▲사울 라이터(Saul Leiter) ▲아티스트 한 마이린(Han Meilin)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와 함께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새롭게 공개된 티셔츠 3종은 오는 21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 가능하며,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전 세계 평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2년 6월 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본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되는 티셔츠 수익 전액을 빈곤과 차별·폭력·분쟁·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플랜 인터내셔널, 유엔난민기구(UNHCR)에 기부하고 있다.
모두를 위한 평화 프로젝트는 올해 4월30일 기준 400만장의 티셔츠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으며, 약 106억원 이상의 수익금 총액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 세계 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분쟁과 박해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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