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병·의원 202곳 휴진 신고…17일 업무개시명령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6. 14. 17: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계의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경남에서는 202곳의 의료기관이 휴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시군을 통해 집단 휴진 없이 진료하도록 도내 1800여 곳의 병·의원에 진료명령서 발부했다.

그 결과 도내 의원급 의료기관 1712곳 중 11.7%인 200곳이 휴진 신고를 냈다.

병원급 의료기관 148곳 중 시군은 자체 판단에 따라 88곳에 진료·휴진신고 명령을 내렸고, 이 중 2곳이 휴진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의원급 1712곳 중 11.7%인 200곳 휴진 신고
병원급 148곳 중 2곳 휴진
보건소·공공병원 18일 진료 시간 연장
연합뉴스


의료계의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경남에서는 202곳의 의료기관이 휴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시군을 통해 집단 휴진 없이 진료하도록 도내 1800여 곳의 병·의원에 진료명령서 발부했다. 또, 휴진하려면 13일까지 시군에 신고할 것을 명령했다.

그 결과 도내 의원급 의료기관 1712곳 중 11.7%인 200곳이 휴진 신고를 냈다.

병원급 의료기관 148곳 중 시군은 자체 판단에 따라 88곳에 진료·휴진신고 명령을 내렸고, 이 중 2곳이 휴진을 신고했다.

도는 집단 휴진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18일 시군 보건소와 공공병원(마산의료원·통영적십자병원)의 진료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약국 190곳의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도는 집단휴진 전날인 17일 도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18일 아침 현장을 확인할 방침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