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병·의원 202곳 휴진 신고…17일 업무개시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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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경남에서는 202곳의 의료기관이 휴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시군을 통해 집단 휴진 없이 진료하도록 도내 1800여 곳의 병·의원에 진료명령서 발부했다.
그 결과 도내 의원급 의료기관 1712곳 중 11.7%인 200곳이 휴진 신고를 냈다.
병원급 의료기관 148곳 중 시군은 자체 판단에 따라 88곳에 진료·휴진신고 명령을 내렸고, 이 중 2곳이 휴진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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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급 148곳 중 2곳 휴진
보건소·공공병원 18일 진료 시간 연장
의료계의 오는 18일 집단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경남에서는 202곳의 의료기관이 휴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일 시군을 통해 집단 휴진 없이 진료하도록 도내 1800여 곳의 병·의원에 진료명령서 발부했다. 또, 휴진하려면 13일까지 시군에 신고할 것을 명령했다.
그 결과 도내 의원급 의료기관 1712곳 중 11.7%인 200곳이 휴진 신고를 냈다.
병원급 의료기관 148곳 중 시군은 자체 판단에 따라 88곳에 진료·휴진신고 명령을 내렸고, 이 중 2곳이 휴진을 신고했다.
도는 집단 휴진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18일 시군 보건소와 공공병원(마산의료원·통영적십자병원)의 진료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내 약국 190곳의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도는 집단휴진 전날인 17일 도내 의료기관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18일 아침 현장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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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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