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15일)도 전국에 비 소식…비온 뒤엔 폭염 주춤

박아영 기자 2024. 6. 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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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말마다 비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1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밤사이,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부·강원 동해안·대전·세종·충남 5~10㎜ ▲서해5도 10~40㎜ ▲이밖에 비가 오는 지역은 5~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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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전국 흐리고 비 와
15일 최저기온 18∼23℃, 최고기온 25∼32℃
16일 최저기온 16~22℃, 최고기온 24~31℃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최근 주말마다 비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1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제주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밤사이,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부·강원 동해안·대전·세종·충남 5~10㎜ ▲서해5도 10~40㎜ ▲이밖에 비가 오는 지역은 5~20㎜다. 비는 15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 낮 최고기온은 25∼32℃로 예상된다. 비가 오면서 폭염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2∼3℃가량 높겠다.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경기 남서 내륙에 발효 중인 폭염특보는 강수의 영향으로 기온이 소폭 하락하면서 해제되겠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여전히 최고 체감온도가 30℃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강원 영서지역은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2℃, 낮 최고기온은 24~31℃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주말 내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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