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지속가능보고서 발간…"더 높은 수준의 ESG 경영"

최경민 기자 2024. 6. 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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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 경영 체계 △이중 중대성 평가 △2023 중대 이슈 △ESG 팩트 북(Fact Book) △연결회사 ESG 성과 △ESG 데이터 팩(Data Pack) 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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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

금호석유화학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 경영 체계 △이중 중대성 평가 △2023 중대 이슈 △ESG 팩트 북(Fact Book) △연결회사 ESG 성과 △ESG 데이터 팩(Data Pack) 순으로 구성됐다. 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주요 성과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 2021, ESRS(유럽지속가능성공시기준) 등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성과 공개 가이드라인을 준용한 이중 중대성 평가가 도입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Outside-in) 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Inside-out)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온실가스 감축 전략 이행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소비 감축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5개 중대 이슈를 산출했다.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각 이슈별 대응 방향과 향후 계획을 제시했다. 계열사 공통 ESG 정보 지표의 경우 작년 약 60개에서 올해 약 100개로 확대됐다.

보고서는 회사 홈페이지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보다 나은 세상을 전해주기 위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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