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미국 조지아주 지사…현대차·SK 등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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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지사가 현대차와 LG, SK 등 국내 기업 최고경영진을 두루 만났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주의 일자리와 기회를 만들어가는 현대차와 SK온 파트너들과 하루 종일 미팅을 했다"며 "우리의 미션을 계속하고 이러한 성공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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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한국을 찾은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지사가 현대차와 LG, SK 등 국내 기업 최고경영진을 두루 만났습니다.
오늘(14일) 업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어제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을 찾아 최재원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 유정준 SK온 부회장, 이석희 SK온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함께 만나 1시간가량 티타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저녁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 현대차 주요 경영진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K서린사옥과 현대차 수소버스 앞에서 부인 마티 여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열심히 일하는 조지아주의 일자리와 기회를 만들어가는 현대차와 SK온 파트너들과 하루 종일 미팅을 했다"며 "우리의 미션을 계속하고 이러한 성공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조지아주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짓고 있는데, 올해 4분기 완공 예정이며 가동을 앞두고 현지 채용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현대차와 SK온은 조지아주에 연산 35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도 조성 중이고, SK온은 현대차와의 합작 공장 외에도 조지아주에서 2개의 자체 공장을 가동 중입니다.
켐프 주지사는 오는 17일에는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국내 기업을 초청해 '조지아의 밤' 행사를 열고 투자 유치 '세일즈'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지아주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은 2023년 회계연도에만 조지아주 전역에서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만 2,605개의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조지아주와 한국 간 총 무역액은 158억 달러 이상이며 이는 조지아주 전체 교역액의 10%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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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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