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청송·영천 연내 최고기온 경신…"비 오면서 더위 해소" 예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송과 영천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경북 청송은 35.1도, 영천은 34.2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현재 대구와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경북서부내륙에,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밤사이 대구·경북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청송과 영천에서 올해 들어 최고기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경북 청송은 35.1도, 영천은 34.2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대구는 전날 낮 최고기온이 35.6도까지 오른 데 이어 이날 35.1도를 기록했다.
현재 대구와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며칠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도 나오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전날까지 경북에서 온열질환자 14명이 발생했고 이 중 1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기상당국은 이날 오후부터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보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경북서부내륙에, 오는 15일 오후 12시부터 밤사이 대구·경북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현재 발효 중인 폭염특보도 곧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당국은 "특히 오는 15일은 대구·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폭로 기자 "디올백 돌려달라"
-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새만금청, 우선협상자 지위 박탈
- '이혼' 서유리 "왜 난 참기만" 심경…최병길과 갈등 재점화하나
- '채상병 사건' 인수증은 없고, 인계증만 존재하는 이상한 이첩
- 김계란 "교통사고, 자고 일어나니 고인"…'가짜뉴스' 질타
- 380만원 짜리 '디올 백', 원가는 8만원이었다
- '여자친구 흉기로 찔러 살해' 범행 시인한 20대 남성…구속 송치
- '전임자' 유급 한도 논의…경사노위 교원근면위 출범
- 스테이지엑스 제4이통 선정 취소…"주파수 정책 전반 재검토"(종합)
- '얼차려 지시' 중대장·부중대장 피의자 소환…"진술 엇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