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SIDEX 2024' 참가 …총 7개 존에서 다양한 콘셉트·제품 선보여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2024. 6. 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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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덴티움
신제품 '브라이트 씨티 로우도즈(bright CT Low Dose)' 공개

덴티움이 ‘2024 SIDEX’에 참가해 임플란트(Implant), 씨티(CT), 체어(Chair),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 퓨처(Future), 머테리얼(Material), 컨셉(Concept) 등 총 7개의 존(Zone)에서 자사의 다양한 상품과 콘셉트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개발한 '브라이트 씨티 로우도즈(bright CT Low Dose)'을 최초 공개하며 씨티(CT)존 전면에 전시했다. '브라이트 씨티 로우도즈'는 국내 진단 참고 수준의 10% 최소선량으로 정확한 CBCT영상 촬영이 가능해 어린이나 임산부 등 방사선에 민감한 환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저선량의 영상 퀄리티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노이즈 제거(AI de-noising)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선명한 영상을 구현해 냈으며, 최신 금속 인공물 제거 (Metal Artifact Reduction 이하 MAR)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했다.

임플란트 존(Implant Zone)에서는 덴티움의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한 안정성 전파하며 주력 제품인 슈퍼라인(SuperLine)과 함께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가 전시됐다. 다스크 심플(DASK Simple)과 브라이트 임플란트(bright Implant)를 통해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사이너스 심플(Sinus Simple) 콘셉트를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도 제공했다.

체어 존(Chair Zone)에서는 브라이트 체어 2(bright Chair 2)의 공간효율성, 합리적인 가격, 심플한 디자인이라는 특장점들이 강조된 전시를 선보였다. 기존의 오버암 타입형(Overarm Type)과 다른 튼튼한 바닥 고정형 구조(Floor Mount type)으로 되어있어 처음에는 낯설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보다 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머테리얼 존(Material zone)에서는 리제너레이션(Regeneration), 엠티에이(MTA), 레진(Resin), 필러(Filler) 제품 등의 특장점 체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미니 핸즈온을 제공하며 재료의 다양한 활용법 소개 및 술식 간소화 콘셉트를 전파했다.

사진제공=덴티움
디지털 미니멀리즘 존(Digital Minimalism Zone)에서는 간단하게(Simple), 쉽게(Easy), 빠르게(Fast) 라는 3가지 키워드로 구성하여 효율성 증대라는 콘셉트로 제품을 전시했다. 덴티움의 블록(block) 제품인 브라이트 모노(bright Mono), 브라이트 쓰리 레이어(bright 3-Layer), 밀링장비인 레인보우 밀 지르 2nd(rainbow Mill-Zr2nd)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워크플로우(workflow)를 소개했다.

퓨처 존(Future Zone)에서는 덴티움이 제시하는 미래형 가이드 제품인 △로보틱가이드(Robotic Guide) △다이나믹 가이드(Dynamic Guide) △조우 트래커(Jaw Tracker)를 전시하며, 경험과 숙련도에 전적으로 의존했던 과거와 달리 안정성, 예측 가능성, 정확성, 술자의 효율성까지 모두 고려해 진단부터 치료 과정까지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 기능을 소개했다.

콘셉트 존(Concept Zone)에서는 덴티움의 4대 핵심 임상 콘셉트인 △디지털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 △스탭 바이 스탭 인투 이덴튤러스(Step by Step into Edentulous) △사이너스 심플(Sinus Simple) △이지 본 그래프트(Easy Bone Graft)의 다양한 임상 사례들과 자료 영상을 제공했다. 벽면에 위치한 월드 심포지엄(World Symposium) 파트에서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하며 자사 콘셉트와 제품을 전파하는 덴티움의 모습과 최근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장면을 한 눈에 확인해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SIDEX 전시 주간동안 글로벌 치의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글로벌 강연과 핸즈온부터 전시까지 연계하여 세계적인 치의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대규모 치과 행사와 연계하여 덴티움의 콘셉트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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