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대급 시청률 리그오브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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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서머 시즌 일정에 돌입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인기 하락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지난 4월 14일 막을 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PCU·Peak Concurrent User)는 265만6938명으로 역대급 시청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젠지 e스포츠와 T1이 맞붙었던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408만9951명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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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서머 시즌 일정에 돌입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인기 하락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 지난 4월 14일 막을 내린 2024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 최고 동시 접속자 수(PCU·Peak Concurrent User)는 265만6938명으로 역대급 시청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젠지 e스포츠와 T1이 맞붙었던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408만9951명이 시청했다.
LCK가 다시 한번 역대급 시청률을 경신한 원동력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최 효과다. 아시아 전역에서 관심을 갖는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전 세계적으로 팬이 많은 T1이 롤드컵 정상에 오르면서 LoL과 e스포츠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됐다.
시청률과 함께 LCK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건 스폰서의 숫자다. LCK 스프링 스플릿에 참가한 기업 수는 12개나 된다. 2019년부터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연간 2800억원의 노출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까지 후원을 확장했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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