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국제경영학회 '최고경영자상'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4. 6.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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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학회(AIB)는 다음달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IB 2024 서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AIB는 전 세계 저명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학회로, 1959년 미국 미시간에서 설립됐다.

'AIB 2024 서울'은 '국제 비즈니스의 역동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 회장은 이날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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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SK회장 이후 두번째

국제경영학회(AIB)는 다음달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AIB 2024 서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AIB는 전 세계 저명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경영학회로, 1959년 미국 미시간에서 설립됐다. 전 세계 약 130개국에서 회원 3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서울 행사에는 97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AIB 2024 서울'은 '국제 비즈니스의 역동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음달 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박 회장은 이날 '올해의 국제 최고경영자상'도 수상한다. 박 회장이 미래에셋을 세계적인 수준의 투자은행(IB)으로 성장시킨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것이 AIB 측 설명이다. 한국 기업인이 상을 받은 것은 1995년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 이후 두 번째다. 전 세계 금융회사 경영자 중에서는 네 번째다.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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