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17일 본회의 열어 7개 상임위 구성 완료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17일 반드시 본회의를 열어 나머지 7곳 국회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만하면 여당을 충분히 기다려줬고 기회도 넉넉히 드렸는데 국회의장이 이제는 결단을 내려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의 불법, 무노동, 생떼 쓰기에 국회 반쪽이 멈춰있다면서 더 이상 기다릴 여유도,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계속 일하지 않겠다고 생떼 쓰는 사람 기다리느라 국회가 법을 어겨가며 산적한 현안을 외면하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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