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명예회장 건강이상설에 “사실무근” 공시…현대차그룹주는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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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건강 이상 소문이 퍼지면서 오늘(14일) 현대차그룹 일부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오늘 현대모비스는 어제보다 1만 6,500 원(7.45%) 오른 23만 8,000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역시 장중 20만 1,000 원까지 11.92%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오늘 오후 공시를 통해 "상기 풍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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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건강 이상 소문이 퍼지면서 오늘(14일) 현대차그룹 일부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오늘 현대모비스는 어제보다 1만 6,500 원(7.45%) 오른 23만 8,000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는 14.45% 오른 25만 3,500 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지분을 21% 넘게 보유하고 있는 등 현대차그룹 지배구조에서 핵심 기업입니다.
현대글로비스는 9,400원(5.23%) 올라 18만 9,000 원을 기록했습니다.
역시 장중 20만 1,000 원까지 11.92%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들 종목은 장중 정 명예회장의 사망설이 유포되면서 변동이 커졌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오늘 오후 공시를 통해 “상기 풍문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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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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