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5%p 오른 26%…민주, 현 정부 들어 최저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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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2주 전보다 5%포인트 오른 26%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22대 국회 개원(5월 30일) 이후 2%포인트 하락해 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를 보였다.
취임 후 최저치였던 21%를 기록한 직전 조사(지난달 28∼30일)보다 5%포인트 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27%로 직전 조사인 2주 전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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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11~13일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6%를 보였다. 취임 후 최저치였던 21%를 기록한 직전 조사(지난달 28∼30일)보다 5%포인트 올랐다. 4·10 총선 패배 이후 25%를 넘어선 건 약 2개월 만이다. 부정 평가는 최고치를 기록한 직전 조사(70%)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 지지도는 27%로 직전 조사인 2주 전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8월 말에도 27%를 기록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와 같은 30%, 조국혁신당은 2%포인트 내린 11%, 개혁신당은 2%포인트 오른 4%로 각각 조사됐다.
동해에 석유와 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는 정부 발표에 ‘신뢰한다’는 답변은 28%, ‘신뢰하지 않는다’는 60%였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관련 ‘위협적’은 60%, ‘위협적이지 않다’는 36%였다.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두곤 55%가 ‘잘한 일’, 32%가 ‘잘못한 일’로 평가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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