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청와대 요청으로 김정숙 타지마할 일정 추가' 확인"

강민경 2024. 6. 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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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자체 문화체육관광특별위원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방문은 인도가 아닌, 청와대의 요청으로 추가된 일정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고민정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은 현장에서 인도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타지마할 방문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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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자체 문화체육관광특별위원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방문은 인도가 아닌, 청와대의 요청으로 추가된 일정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당정회의를 한 뒤 브리핑에서 문체부가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민정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은 현장에서 인도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타지마할 방문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위는 또 김 여사를 보좌하는 청와대 실무진과 공무원들이 예산 배정 전 인도행 항공권을 구입한 사례가 77건에 달한다며, 예비비 집행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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