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웃음 지었던 김태형 감독 “김민석, 대타 나갈 일 없는데 스윙을..선발 한 명은 불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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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이 전날 승리에 대해 만족했다.
전날 타선 폭발로 대역전승을 거둔 롯데 김태형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잘 잡았다. 우리 선수들이 확 넘어가는 경기를 잘 잡았다. 한 번에 점수를 많이 줬는데 바로 따라갔다"고 타선을 칭찬했다.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이 다리 뒤쪽이 지금 조금 좋지 않다. 오늘, 내일은 경기가 힘들 것 같다. 그래서 급한대로 포수를 불렀다"며 "오늘은 아예 출전이 어렵고 내일은 대타 출전이 가능할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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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태형 감독이 전날 승리에 대해 만족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는 6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7차전 경기를 갖는다.
전날 타선 폭발로 대역전승을 거둔 롯데 김태형 감독은 "중요한 경기를 잘 잡았다. 우리 선수들이 확 넘어가는 경기를 잘 잡았다. 한 번에 점수를 많이 줬는데 바로 따라갔다"고 타선을 칭찬했다.
김민석의 득점 때 함박웃음을 지은 김태형 감독은 "사실 벤치에서 민석이가 계속 스윙을 하고 있더라. 아무리 봐도 대타로 나갈 일은 없는데 스윙을 하더라. 그래서 '대주자나 준비하라'고 했는데 대주자로 나가서 득점을 잘 했다"며 "그런 김민석이 귀여워서 그랬다"고 웃었다. 비록 타격으로 팀에 도움을 준 것은 아니지만 그런 열정이 감독의 눈에는 귀엽게 보인 것이다.
김태형 감독은 윤동희(RF)-고승민(2B)-손호영(3B)-레이예스(LF)-나승엽(DH)-정훈(1B)-박승욱(SS)-정보근(C)-황성빈(CF)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정보근과 진해수가 1군에 합류했고 최이준, 강성우가 말소됐다.
김태형 감독은 "유강남이 다리 뒤쪽이 지금 조금 좋지 않다. 오늘, 내일은 경기가 힘들 것 같다. 그래서 급한대로 포수를 불렀다"며 "오늘은 아예 출전이 어렵고 내일은 대타 출전이 가능할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말소된 최이준에 대해서는 "최이준도 팔에 불편함이 있다"고 언급했다.
롯데는 현재 윌커슨과 나균안, 한현희, 박세웅, 김진욱, 이민석까지 6명의 선발투수가 1군에 있다. 김태형 감독은 "한 명은 불펜으로 갈 것이다. 오늘 이민석이 어떻게 던지는지를 볼 것이다. 지금 불펜이 조금 신경이 쓰인다"고 선발 정리를 예고했다.(사진=김태형/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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