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대차그룹 실무진과 GBC 설계변경안 논의…“입장 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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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립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현대차그룹 측 실무진과 만나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향후 추가 실무진 협의에서 현대차그룹 측에 전문가를 포함한 협상단을 꾸려 재협상을 추진하자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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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건립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실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4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현대차그룹 측 실무진과 만나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양측 실무진이 입장 차이를 확인했고, 향후 추가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협의에서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변경안은 중대한 변경에 해당해, 추가 협상 없이 계획 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현대차그룹 측은 설계안 변경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추가 재협상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14년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를 매입해, 국내 최고 높이인 105층 건물이 포함된 사옥 건립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공사를 추진해오다, 지난 2월 55층 빌딩 2개동과 저층 빌딩 4개동으로 사옥을 건립하겠다며 설계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습니다.
서울시는 향후 추가 실무진 협의에서 현대차그룹 측에 전문가를 포함한 협상단을 꾸려 재협상을 추진하자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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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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