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정용석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전시기획 현장 경험과 전문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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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정용석(51·사진)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민의 기대가 문화서비스의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한다. 신임 사장이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박물관 콘텐츠 다양화와 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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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정용석(51·사진)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기념품 개발 판매, 공연장 운영 등 박물관 관련 문화사업을 하는 문체부 산하 기관이다.
정용석 신임 사장은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 회장,지엔씨미디어 부사장, 한국미술저작권관리협회 부사장 등을 거쳐 다년간 전시 예술의 현장을 경험하며 전시기획의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3년 2월부터 약 1년간 대통령비서실 문화체육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기도 했다.
유인촌 장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민의 기대가 문화서비스의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부응해야 한다. 신임 사장이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박물관 콘텐츠 다양화와 서비스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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