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헌혈자의 날 맞아 캠페인...임직원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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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은행 본점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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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본점 앞 헌혈버스에서 시민·임직원 동참 유도
광주은행 본점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광주은행 임직원을 비롯해 광주은행 본점 입주사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헌혈의 집 및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싸이흠뻑쇼 콘서트 티켓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광주 시민과 광주은행 임직원 20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후 기념품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하는 ‘헌혈 기부권’과 ‘현혈증’이 수여됐다.
광주은행은 6월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우리 지역 혈액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2018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매년 150여명의 임직원들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광주은행이 광주시민과 함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펼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이 헌혈의 생명나눔 의미에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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