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손호영, 종별육상 남고 200m 첫 ‘정상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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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고 손호영이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200m서 시즌 첫 정상을 질주했다.
성창현 감독·김준호 코치가 지도하는 손호영은 14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서 열린 대회 2일째 남고부 200m 결승서 21초71을 기록, 최성원(동인천고·21초83)과 정승민(울산스포츠과학고·21초89)을 제치고 고교 무대 개인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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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400mH 이민경·여중부 400m 이채원도 금메달
경기체고 손호영이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200m서 시즌 첫 정상을 질주했다.
성창현 감독·김준호 코치가 지도하는 손호영은 14일 전남 목포종합운동장서 열린 대회 2일째 남고부 200m 결승서 21초71을 기록, 최성원(동인천고·21초83)과 정승민(울산스포츠과학고·21초89)을 제치고 고교 무대 개인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손호영은 전날 100m서 준우승한 아쉬움을 씻어내며 고교 단거리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여고부 400m 허들 결승서는 이민경(시흥 소래고)이 1분02초68의 기록으로 노규림(경북체고·1분05초63)에 크게 앞서 1위로 골인했고, 여중부 400m서는 이채원(용인중)이 1분01초99로 박수연(용남중·1분03초84)을 누르고 금빛 질주를 펼쳤다.
남중부 1천500m서는 최대한(안산 시곡중)이 4분29초36을 마크해 안세현(경주중·4분42초30)에 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대부 장대높이뛰기 김채민(안양 성결대)과 여대부 100m 김한송(인하대)도 각각 4m80, 12초40을 기록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400m 계주 결선에 ‘초청팀’으로 참가한 한국 계주 대표팀은 이시몬(안양시청)·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용문(서천군청)·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이어 달려 38초68을 기록, 종전 한국기록(38초74)을 0.06초 앞당긴 새 기록을 작성했다. 10년 만의 한국신기록이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5천m 백승호(고양시청)와 여고 멀리뛰기 오소희(인천체고)는 각각 14분39초35, 5m51로 준우승했고, 여일반 400m 계주 시흥시청(46초11), 멀리뛰기 김규나(가평군청·5m95), 남고 5천m 오준석(경기체고·16분05초56)은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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