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차 길 막고 역주행 질주 '아찔'…운전자 잡고보니

2024. 6. 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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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역주행까지 감행한 운전자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터널서 순찰차 길 막은 만취 운전자'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흰색 SUV 차량 한 대가 슬금슬금 역주행으로 도로를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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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술을 마시고 차를 몰다가 역주행까지 감행한 운전자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터널서 순찰차 길 막은 만취 운전자'입니다.

지난달 21일 차량 통행이 뜸한 늦은 저녁,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도로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흰색 SUV 차량 한 대가 슬금슬금 역주행으로 도로를 올라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마주 오던 차량들이 없어서 그랬지,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천천히 움직이던 차량은 터널에 진입하자 무모하게 속도를 올리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처럼 마침 맞은편에서 오던 경찰차와 딱하니 맞닥뜨립니다.

경찰이 차를 세우게 하고 운전자를 확인해 보니 얼굴이 벌건 상태였다는데요, 운전자는 50대 남성으로,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를 훌쩍 넘게 나왔다고 합니다.


근처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1km 정도를 역주행한 건데요.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역주행인지 몰랐다"며 "아무런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도 아니고 왜 이러나", "술 먹은 자가 돌아다니는 도로는 공포 그 자체다", "이게 다 처벌이 약해서 그렇다, 법 좀 고쳐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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