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풀 꺾이는 폭염··· 주말에 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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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내내 지속된 폭염이 주말에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주말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21도, 22도)과 대구(각 20도)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역도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과 경북, 경남 등 일부 지역은 10도대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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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강원, 충청, 남부지방에 비소식
이번주 내내 지속된 폭염이 주말에 한 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주말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22도와 24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21도, 22도)과 대구(각 20도)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역도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과 경북, 경남 등 일부 지역은 10도대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33도, 대전이 34도 등을 기록하겠지만, 35도 이상인 폭염은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 일부 지역과 강원도는 오전부터 밤 사이에 비소식도 예보됐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1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부, 강원 동해안, 대전, 세종, 충남 5∼10㎜다. 경기 동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라권, 경상권은 5∼20㎜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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