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출국 1위는 중국, 2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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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산업 기둥인 반도체 수출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청주세관(세관장 최영민)이 14일 발표한 2024년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반도체 수출액은 8억8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충북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2024년 5월 기준)이 반도체는 39.9%, 화공품은 20.5%를 나타냈습니다.
반도체와 화공품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5월 충북 수출액은 22억 1천 9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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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산업 기둥인 반도체 수출이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청주세관(세관장 최영민)이 14일 발표한 2024년도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반도체 수출액은 8억8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 15.6% 증가한 것으로, 한화(원달러 환율 1,380원으로 계산) 1조2213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반도체 수출은 날개를 달았지만 화공품은 부진했습니다.
충북지역 화공품 수출액은 4억54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8.2%나 감소했습니다.
화공품은 충북의 2번째 수출효자 품목으로 배터리 원재료와 의약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충북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2024년 5월 기준)이 반도체는 39.9%, 화공품은 20.5%를 나타냈습니다.
반도체와 화공품의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5월 충북 수출액은 22억 1천 9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 감소했습니다.
충북의 1위 수출국은 중국(707백만 달러), 2위는 동남아(644백만 달러), 3위는 미국(366백만 달러)이 차지했습니다.
충북 제2 수출국이 동남아 국가로, 1위 중국을 넘보게 됐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대만(167.59%), 동남아(29.7%), 홍콩(6.8%), 일본(2.6%)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28.7%), EU(△17.0%), 중국(△10.8%) 등 국가
(지역)로의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5월 충북의 무역수지는 수출 역성장에도 수입액이 더 크게 줄어 16억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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