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36G+대표팀 16G' 쉼 없이 달려온 SON, 토트넘 복귀는 언제?...내달 17일 하츠 원정 나설까

신인섭 기자 2024. 6. 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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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프리시즌 일정 및 선수단 예상 복귀 날짜가 공개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마지막 일정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로 3주 전쯤 끝났다. 머지않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은 다가오는 경기에 앞서 유럽 축구로의 복귀와 함께 큰 한 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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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프리시즌 일정 및 선수단 예상 복귀 날짜가 공개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마지막 일정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로 3주 전쯤 끝났다. 머지않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은 다가오는 경기에 앞서 유럽 축구로의 복귀와 함께 큰 한 해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시즌 초반 10경기에서 8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큰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선수단 부상으로 점차 하락의 길을 걸었다. 시즌 막판엔 4연패를 기록하며 흔들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다가오는 2024-25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 자격을 얻어냈다.

이미 토트넘은 빡빡한 프리시즌 일정을 계획하며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서고 있다. 토트넘은 7월 17일 하츠 원정을 시작으로 20일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후 도쿄로 이동해 비셀 고베(7월 27일)와 격돌하고, 한국으로 넘어와 K리그 올스타팀(7월 31일), 바이에른 뮌헨(8월 3일)과 경기를 펼친다. 이후 런던으로 이동해 뮌헨을 다시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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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23-24시즌, 쉼 없이 달려온 손흥민은 7월 중순까지 휴식을 부여받았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서 36경기, 대표팀 16경기, 그리고 시즌 종료 직후 호주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펼쳤던 맞대결까지 포함해 총 53경기를 소화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중국전 이후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PL) 일정부터 아시안컵을 포함해 대표팀 경기들로 인해 정말 재밌는 시즌을 보냈다. 또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이렇게 시즌의 마지막 경기를 치를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재밌는 경기를 했다. 이런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한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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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  일부 선수들은 중요 대회를 앞두고 있다. 우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있다. 미키  판 더 펜(네덜란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덴마크), 굴리엘모 비카리오(이탈리아)가 출격한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지오바니 로 셀소(이상 아르헨티나)와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다. '풋볼런던'은 "이들은 프리시즌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다. 토너먼트 이후 최소 3주 동안의 휴식을 부여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단이 복귀하면, 곧 개막을 앞둘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은 8월 17일에 시작되며, 새로운 시즌의 일정은 18일에 공개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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