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집단휴진 예고한 18일, ‘휴진 신고’ 의료기관 전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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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전면 휴진을 예고한 오는 18일, 휴진하겠다고 사전 신고한 의료기관은 전체의 4%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내고,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1,463곳으로 전체 휴진신고 대상 3만 6,371개 의료기관의 4.02%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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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전면 휴진을 예고한 오는 18일, 휴진하겠다고 사전 신고한 의료기관은 전체의 4%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내고, 18일 당일 휴진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1,463곳으로 전체 휴진신고 대상 3만 6,371개 의료기관의 4.02%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복지부와 각 지자체는 의협의 휴진 예고에 따라, 전국 총 36,371개의 의료기관에 진료 명령과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어 18일 당일에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일 기준 3일 전인 어제(13일)까지 휴진 신고를 받았습니다.
정부는 사전 휴진신고율이 4.02%이지만,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8일까지 당일 집단휴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문 여는 병·의원 명단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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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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