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건강 이상설'에 폭등한 현대모비스…"풍문 사실무근"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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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를 중심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 명예회장의 사망설이 퍼지면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오전 한때 확인되지 않은 정몽구 회장의 신변이상설에 그룹사 지배구조가 부각되며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주가가 출렁이자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후 장 마감 직전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고 "정몽구 명예회장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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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증권가를 중심으로 정몽구 현대자동차(005380) 명예회장의 사망설이 퍼지면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현대모비스(012330)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전일 대비 1만 6500원(7.45%) 오른 23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5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개장 직후 0.56% 하락했다가 11.92% 치솟는 등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었다. 이날 종가는 9400원(5.23%) 오른 19만 9000원이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오전 한때 확인되지 않은 정몽구 회장의 신변이상설에 그룹사 지배구조가 부각되며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주가가 출렁이자 현대모비스는 이날 오후 장 마감 직전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내고 "정몽구 명예회장 건강 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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