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대회’ 제패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괴산군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는 승마부가 지난 3~9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4개 종목·23개 경기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중원대 승마부는 장애물 종목에서 6개 경기에 입상했다.

괴산군 중원대학교 승마부가 지난 3~9일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경기도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사진=중원대학교]

장애물 종목 ‘110 Class’ 대학부에 출전한 중원대 승마부는 1~3위를 석권했다. 80·90·100·120·130 Class에서도 모두 입상해 메달 8개를 획득했다.

이현규 학생은 110 Class에서 1위·130 Class에서 3위를 차지했고, 조성재 학생은 110 Class 2위, 120 Class에서 3위를 달성했다. 김태완 학생은 110 Class에서 3위, 90·100 Class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영광의 3관왕 자리를 얻어냈다.

감독을 맡고 있는 윤여경 교수는 “최선을 다해 훈련과 시합에 임한 승마부 학생들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