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5·18유공자에 전남대 총학 간부 故 양강섭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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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6월의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양강섭씨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954년 8월 30일 전남 영암군에서 태어난 양씨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 총무부장을 역임하며 고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함께 학원가 시위를 주도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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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국립5·18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6월의 5·18민주유공자로 고(故) 양강섭씨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954년 8월 30일 전남 영암군에서 태어난 양씨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 총무부장을 역임하며 고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과 함께 학원가 시위를 주도했다.
이후 양씨는 전두환 신군부에 의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게 되면서 상무대에 투옥, 고초를 겪다 풀려난 뒤 지난 2016년 숨졌다.
양씨의 묘소는 국립5·18민주묘지 제1묘역 9-19번에 조성돼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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