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실업회장기양궁 男 단체전 시즌 2관왕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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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고의 유일 남자 실업팀인 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제3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명장' 서오석 감독이 이끄는 코오롱은 14일 충북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리커브 남자부 단체전 결승서 김선우·신재훈·정태영이 팀을 이뤄 울산남구청을 세트포인트 6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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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고의 유일 남자 실업팀인 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제35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양궁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서 우승,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명장’ 서오석 감독이 이끄는 코오롱은 14일 충북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리커브 남자부 단체전 결승서 김선우·신재훈·정태영이 팀을 이뤄 울산남구청을 세트포인트 6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코오롱은 지난달 계양구청장배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차지하며 ‘신흥 강호’의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4강서 국군체육부대를 5대1로 꺾은 코오롱은 광주남구청을 6대2로 제친 울산남구청을 맞아 1세트를 58-57로 앞서 2점을 선취한 뒤, 2세트를 57-53, 3세트를 58-53으로 연속 잡아내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둬 우승했다.
서오석 코오롱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2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른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 열릴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잔여 대회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부 단체전 결승서는 청주시청이 광주은행 텐텐양궁단을 5대1로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남자 개인전 결승서는 곽동훈(대전시체육회)이 배재현(청주시청)을 6대0으로 완파해 우승했고, 여자 개인전 결승서는 슛오프 끝에 전인아(전북도청)가 강채영(현대모비스)을 6대5로 힘겹게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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