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폭염 취약 가구 여름나기 물품 전달

장애인 50가구에 540만 원 상당 이불·선풍기 전달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14일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4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 전달식에는 김광석 당진발전본부 지역협력부장, 정행건 당진시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여름나기 물품 지원은 올여름 예상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물품은 선풍기와 여름 이불로 구성됐으며 관내 독거 및 저소득층 장애인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약소하지만 생활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주민들에게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장애인 친환경 활동 ‘그린스위치’를 지원하는 등 관내 장애인과 상생·소통하며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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