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최우선 타깃은 EPL 득점 3위 공격수…이적료 1,035억 1차 제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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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전방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위해 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토니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7천만 유로(약 1,035억 원)가 포함된 1차 제안을 브렌트포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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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전방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미러’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최전방 보강을 위해 이반 토니(27, 브렌트포드)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23/24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FA컵에서 기적적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8경기 18승 6무 14패로 승점 60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물렀다.
득점력 부족이 맨유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맨유는 리그 38경기에서 57득점에 그쳤다. 10위권 팀 중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없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맨유의 올여름 목표로 떠올랐다. 라스무스 호일룬의 성장을 위해서는 그와 함께 뛰며 체력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줄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맨유의 선택은 토니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토니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7천만 유로(약 1,035억 원)가 포함된 1차 제안을 브렌트포드에 전달했다.
토니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노샘프턴 유소년팀 출신으로 뉴캐슬, 반슬리, 위건, 피터보로에서 경험을 쌓으며 착실히 기량을 끌어올렸다.
브랜드포드 입단은 선수 경력의 전환점이 됐다. 토니는 지난 20/21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45경기 31골을 뽑아내며 차세대 골잡이로 급부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토니는 지난 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3경기 20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드(36골),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다득점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불법 베팅혐의 징계를 마치고 복귀에 성공하기도 했다. 토니는 복귀 이후 치러진 17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백기에 대한 우려를 어느정도 지웠다.
브렌트포드를 설득하는 것이 맨유의 숙제로 떠올랐다. ‘데일리 미러’는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로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합의점을 찾기 위해 협상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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